떡볶이 매니아, 매운거 좋아하는 분이라면 어머! 이건 꼭 먹어야 해! [신천할매떡볶이]

다시는 먹지 않을것 같은 맛인데, 3일뒤에 다시 찾아먹는 요상한 중독성 [신천할매떡볶이]

맨 처음 이 떡볶이를 주문을 하게된 것은... 혼자서 늦은시간까지 야근에 철야를 할때다.

혼자서 일하고 있는 중이라... 이거 뭐 거하게 시켜서 먹을수도 없고... 게다가 비까지...

사무실에 동네 음식배달 책자에서 가장 저렴하고 혼자니까...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것을 찾다가 주문을 하게 되었다.

가격도 1만원 정도... 훌륭하지~ 배달음식이... 저 가격이면~~

처음에 이 매운향은 모지? 너무 매운향이 나서 이거 먹을 수 있는 건가? 했다~

너무 맵다. 속도 쓰리다. 줸장~~ 싼게 이러지 뭐... 하며 배도 고프고, 버리기도 애매해서 그냥 억지로 먹었다.

다시는 주문하지 않으련다~ 하며 잘못 주문한 나를 비난했다.

그런데.... 며칠후에 또 야근을 하게 되었는데...

그 맵던 그 떡볶이가 생각이 나더군... 그러면서, 이 떡볶이에 중독이 되었다.

매운거 못 먹는 사람들은 이게 뭔 맛이냐고... 엄청 화낸다. 같이 먹을 사람을 고려해서 주문을 하지 말지 선택하라!

신천할매떡볶이는 떡볶이의 매운맛을 선택할수 있다. 달콤한 맛과 매운맛... 개인적으로 의미 없다.

달콤한 맛도 드럽게 맵다. 그럼 매운맛은? 무지 맵다.

이집 떡볶이는 오뎅을 같이 주문을 하게 되는데... 이 오뎅의 처음 맛은... 뭐랄까?

불량식품 오뎅맛? ㅋㅋ

하지만, 떡볶이 국물에 저렇게 넣어서 찍어먹으면... 이 또한 바로 중독된다.

그리고, 오뎅도 있지만, 만두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오뎅이 더 맛있다.

이러한, 맛을 내는 신천할매떡볶이는 언주역, 그러니까 차병원사거리 근처에 있다.

작은 분식집 같은 모양인데, 대부분은 배달을 주로 한다.

이 매운맛을 그나마 버틸려면 이 쿨피스가 필요하다.

주문을 할때 셋트메뉴로 선택을 해도 되고, 집앞의 편의점에서 사와도 될듯~~

어쨌든 무지 맵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매운맛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한다.

"신천할매떡볶이"의 매운맛을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