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제대로 된 밥을 먹고 싶다면 - 무월식탁을 찾으라!
- 여기저기
- 2018. 11. 28.
홍대에 밥맛이 제대로 나는 곳을 찾는다면 무월식탁이 좋은 선택
이제는 홍대에서 맛있는 밥을 하는 식당들을 찾기는 어려워 졌다.
시대의 흐름이 그럴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식당의 밥값 6~7천원으로 이곳 홍대에서 살아남기가 힘들기도 하겠지...
우연히 홍대주차장을 지나가다가 보게된 곳... 워낙깔끔한 외부의 모습에 이곳이 밥집이라고는....
물론 일반적인 식당의 7천원짜리 밥을 팔지는 않지만... 먼저 이야기 하자면, 이곳은 꼭 가봐도 될만한 밥집이라는 거...
이름도 멋드러져 보인다. 무월식탁
나무로 된 입간판이 이곳의 느낌을 잘 알려주고 있는 듯 하다.
주 메뉴세트가 4가지 인데, "식"의 교자상세트를 주문을 했다.
안의 내부는 한정식집의 느낌 치고는 워낙 모던하다. 그리고, 깔끔하다.
등 때문이라서 그렇겠지만, 안의 내부도 따뜻한 느낌이 많이 난다.
주문한 메뉴에서 먼저 음료수가 나왔다. 음료수부터 개인적으로 감동이다. 수정과와 식혜인데...
보통 흔히 찜질방에서 보던 것들과는 비쥬얼도 다르지만, 맛이 확연히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이것은 한방보쌈바베큐.... 그리 푸짐해 보이지 않지만, 맛을 보면은 고급스럽고 풍부한 몸에 좋은 듯한 재료 본연의 맛을 가질수 있다. 기본적을 밥이 흔한 쌀밥이 아닌게 젤 마음에 들더군~~ 그리고, 저 국.... 최고!~
간장해우덮밥...
맛이 말할것도 없이 너무 좋다. 간장새우는 여지껏 먹어 본 간장새우중 상위 탑에 들어가는 것 같고...
간장새우는 5개가 나오는데... 한두개 더 나왔으면 좋겠다.
간장새우덮밥이라는 것을 먹어본 사람이 없다면, 이곳에 와서 꼭 한번 먹어보길~~~
특히, 날치알과 계란의 고소함과 간장새우의 그 간장맛이 너무 좋더군~~~
그리고, 중간에 나온... 고추튀김...
이것은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튀김에 대한 수준을 몇단계 올려주더군... 이러한 튀김을 맛보면, 웬만한 튀김은 입에 만족감을 주기 힘들것 같다.
특히 튀김옷이 너무 맛있다.
홍대에 이미 한정식까지는 아니더라도, 밥맛좋은 한식들의 집은 이미 찾아보기 어렵기에... 이곳 무월식탁을 추천해 본다.
친구나 가족 또는 연인끼리의 식사로 좋은 곳임에는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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