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맛집 산더미불고기 [양화교집]의 점심메뉴 돼지두루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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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찾은 산더미불고기로 유명한 홍대맛집 "양화교집"
약간 점심시간을 놓쳐서... 늦은 점심을 먹으러 이곳에 왔다.
외관이... 그리 차이가 나 보이지는 않지만, 한동안 안온사이에 약간의 업그레이드 된 모양이다.
점심특선이 생겼나?



   

안에 인테리어도 뭐가 좀 달라진것 같어...




메뉴판도 약간 업그레이드가 된것 같고...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왔는데, 넘 비싼것은 패스~~~ 요즈음 경기도 않좋다구~~~
그래서, 돼지 두루치기 2인분~~~ 주문~~



저녁에 삼겹살 먹을때... 자잘하게 먹을게 좀 있어 보여~~ 나중에 회식으로 저녁에 한번 와야겠어~~





먼저... 반찬들이 나왔는데... 큰 쟁반에 그냥 놓고 가시더라고... 요거 좀 애매하다.
이 넓은 테이블두고.. 굳이 이렇게 먹어야 되나... 싶더군... 그냥 여기 문화인가 보다... 하고 그냥 넘어가자...

반찬을 먹어보니... 여기 주방담당하시는 분이... 분명 어머니 같은 분일게 확실해 보였어... 아니면... 뭐.... ㅜㅜ어쩔수 없고...
먼저, 열무김치... 오... 죽여... 넘 맛있어...
나온 찬들이 맛이 다 좋았다. 특히, 멸치와 시금치는 엄마 해주시던 그 맛과 정성이 느껴졌다.
떡볶이도 같이 나왔는데... 소소~~~




그리고, 잠시 후에 나온 돼지 두루치기...
요렇게 두루치기가 나왔는데...한 10분은 끓어야 한것 같더라고....
요집이 애매한 부분이 이거 였는데... 그냥 놓고만 가더라고, 일하시는 분이 남자분이었는데... 뭐... 디스하려는 것은 아니고...
언제 어느 정도에 먹으라고 이야기를 하면 참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좀 남더군...
이러한 한식류의 밥집은 약간 이모집같은... 그러한 정겨움 같은게 음식의 맛을 더해 주는데... 외국분도 한국말이 아직은 서툴고...
약간의 아쉬움~~~
뭐... 이런거 있자나.... 우리가게를 찾아주신 손님... 감사합니다.~ 이러한 마음이 없는... 그냥 지나가다가 들어왔으니까... 알아서 먹고 돈내고 가겠지... 그냥 이런 마음이 .... 느껴진다는... 
기분이 나뻐서 이렇게 쓰는게 아니라... 이 집이 더 잘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에서...아쉬움을 적는다.
여기 주인분 보시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난 이집을 여러번 간 사람이라... 요집 잘되었으면 좋겠거든...




보글보글 잘 섞어주면서 한 10분가면은 슬슬 먹어야 할때를 알게 된다.
생각보다 두루치기의 고기는 좀 얇게 되어 있다. 아마도... 조리상 어쩔수 없는 것인것 같기는 하다... 약간의 육수에 고기를 맨 밑에 넣어서 고기가 젤 먼저 익어야 하기때문인것 같기는 한데...
두루치기이니까... 개소견(개인적소견^^)으로는 두루치기는 고기가 메인이니까... 고기가 보이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
그리고, 고기가 보이면 당연히... 고기가 좀 두꺼워 보여야 훨 좋아 보일것 같고...
그리고, 저 쿠킹호일... 개소견으로 저것은 없으면 더욱 좋을 것 같은데... 더 맛있을 것 같고... 이유는 알것 같지만...




그저 내입맛으로는 나쁘지 않다. 맛도 있다. 그리고, 양도 적지 않다.

여친이랑 먹으면서 밥 하나 더 주문할까? 했으니까... 두루치기가 많이 남아 있어서...
아! 글구... 요것도 애매한 부분인데...
두루치기가 8천원인데... 그리고 이것 점심때인데.... 두루치기를 8천원하고... 공기밥을 따로 시켜야 하더라고...
근데... 이게 점심 특선이래... 늦긴했지만, 바깥에 현수막으로 점심특선 해서...점심에 밥먹으러 들어왔는데...
두루치기 8천원에 적혀있고... 그것 주문해서 먹는데... 밥이 안와... 밥을 따로 주문해야 해...
결국에 계산할때... 1만8천원 냈는데.... 이게... 보는 시각에 따라서 완젼~ 기분이 달라 질수 있겠더라고...
물론, 간혹 어떤 집들이... 이렇게 메인음식과 밥을 따로 해서 하는 경우들이 있어... 그래서, 애매해... 뭐라고 하기에도...

하지만, 개소견으로는 점심특선이니까... 밥을 먹으러 온것이 기본이니... 공기밥을 빼고 가격을 8천원으로 하는 것은 애매한 편법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보일수 있겠어...

개인적으로 이집의 산더미 불고기 넘 좋아하고, 또 다른 점심특선 메뉴들이 생겼는데... 요기에서 좀만 감동이 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 아마도 이렇게 한 이유가 있겠지... 암만해도 예전만큼 사람들이 덜 이곳을 찾는 모양이야....
그러다보니... 점심특선을 만들어야 했겠지...

어쨌든, 오랜만에 양화교집 이라는 가게 이름보다 산더미불고기로 더 유명한 곳인데...
요즈음 젠틀리피케이션 현상등... 거기에 불경기... 음식점들이 타격이 아마도 있을듯 해...
오늘의 이곳 양화교집의 돼지두루치기는 맛은 나쁘지 않았어... 그 두루치기들의 그 양념맛이 좋아서 먹게 되는데... 그게 좋았어..
게다가 반찬들도 기본적으로 맛이 넘 좋아...
이집... 더욱 잘 되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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