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태원에 데이트를 해 봅니다. 이태원에 오게 될때는 주차가 제일 문제인데, 이태원 경리단길을 쭉 올라오다보면은 왼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이 공영주차장은 평일이나 좀 가능한 편이고, 주말에는 왠만치 일찍 오지 않으면, 자리가 없다고 봐야 합니다. 혹시, 이태원데이트나, 경리단길에서 데이트를 할때는 차를 가지고 간다면, 낮 12전에 이미 가셔야 주차가 가능하고, 그렇지 않다면, 차는 그냥 두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안으로는 경리단길 맨 꼭대기에 그랜드하얏트호텔이 있으니, 이곳 주차장에 주차를 하셔도 대안이 될 듯 합니다. 그러나, 비싸다는거... 이태원 경리단길로 올라가다가 보면은 오른쪽에 나름 유명한 핫플레이스인 편의점이 있는데, 그곳 근처에 바로 위치한 마왕족발에 가봅니다...
이태원 데이트 코스로 좋은 수제햄버거 스모키살룬에서 피사버거 먹기이태원역 2번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수제햄버거집 "스모키살룬" 그리 크지 않은 가게이지만, 이미 많이 알려진 곳이라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다. 테이블은 작은편이고, 테이블사이의 공간도 좁은 편이지만, 이것이 이곳의 또 하나의 매력이 되기도 한다. 한쪽벽은 다양한 액자들로 이국적인 느낌을 주고 있고, 또 다른 벽은 거울로 해 놓아서 작은 가게의 면적을 두배로 크게 보이게 하고 있다. 오늘 먹어볼 메뉴... 잘 모를땐, 젤 처음에 있는 메뉴를 고르면 된다. ^^ 피사버거세트~~ 이것은 엠뷸런스, 볼케이노 햄버를 합친거다. 보시다 시피... 엄청 큰 모양이다. 세트메뉴에 음료를 콜라로 주문을 했더니... 우와~~ 병콜라가 나왔다. 병콜라.....
녹사평역에서 나와서 이태원초등학교 근방에 위치한 이태원브런치카페 "에이코너" 차를 댈만한 공간은 약 2대 정도 될수 있는것 같지만, 거의 불가능 해 보인다. 오~~ 가게 안은 깔끔하고, 분위기가 차분한게 브런치 하기에 딱 좋아 보인다. 생각보다 공간이 넓고, 여름에는 왼쪽의 사진처럼 바깥 공간도 사용이 가능한가 보다. 군데 군데 벽에 캐릭터 등이 진열이 되어 있는데,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은 보는 재미도 있을 듯~~~ 난 패스~~~ 먼저 주문한 것들중에 커피가 먼저 나왔는데... 커피와 같이 나온 디저트??? 자세히 보니까... 보트? 요트? 돛단배? 같이 생겼는데... 보기에도 이쁘지만, 맛도 적당히 달달한게 맛있다. 주문한 것들이 다 나왔다~~~ 에그 베네딕트(베이컨이 올려져 있더군), M.S.G(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