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우체국사거리에 위치한 "김명자당진아구동태찜탕" 옛날에는 엄마가 생태탕이나 동태탕을 집에서도 해주시곤 했던것 같던데... 생각해 보면 언제부터 이러한 탕을 먹기가 어려워졌는지... 웬만한 동네에도 잘 없다. 망원시장을 가다가 보게 되어서, 나름 간만의 기분좋은 대구탕을 맛보았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밥집??? 분위기이고... 이러한 해물관련한 탕집의 그 특유의 냄새가 있는데... 그 기분좋은 맛좋은 냄새.... 이 집은 그렇다. 오랜만에 이 맛좋은 그 냄새... 탕의 그 시원하고 맛있는 냄새가 난다. 뭐... 어찌보면은 음식냄새인데... 탕의 양념냄새지... 오.... 이집의 동태탕 가격이 5,500원이다. 동태탕을 요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으려나.... 다음에... 이것은 먹어보기로 하고....